MSI 그룹 스테이지 1일차 3경기. (KZ vs. TL)
오후 8시부터 진행된 킹존 드래곤X와 팀 리퀴드의 경기가 있던 날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LCK팀이 첫 출전하는 경기라 당연히 생방으로 챙겨봤는데.. 뭔가 허무하게 끝나버린 듯.
슬슬 재밌어지려 하다가 갑자기 끝내버리네 ㅠㅠ
그래도 이번 경기는 킹존 쪽에서 재밌는 픽들을 보여줘서 빨리 끝나긴 했어도 재밌게 잘 본것 같다.
특히 쌍여눈에다 텔포 이즈를 선보인 프레이는 정말 감탄을 넘어서 경이로움까지 들 정도.
쌍여눈은 이미 한참 전에 유행하긴 했지만 텔포 이즈라니 ㄷㄷ
게다가 5/0/3이라는 애국 보수적인 스코어로 하드캐리까지 해버린 프레이 성님.
안그래도 내가 만나는 울팀 이즈는 쌍여눈만 고집하다가 라인전부터 쳐발리는데
또 대회충들이 따라해서 솔로랭크 더럽혀지겠네 ㅠㅠ
요즘 메타에서 이즈는 좋은 픽인데 왜 내가 만나는 이즈들은 다 부모없는 노머고들 밖에 없는 걸까.
나도 솔랭에서 잘하는 이즈 만나고 싶다....
텔즈리얼도 인상적이지만 고릴라의 깜짝픽인 소라카도 많이 인상 깊었는데
개인적으로 기대감이 너무 컸던 건지 별로 캐리하는 모습을 못 보여줘서 살짝 아쉽다.
그래도 중간중간에 센스있는 플레이는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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