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일상 & 잡담글 >/게임 잡담

핏빛 항구의 학살자 - 파이크 (Pyke) | 141번째 롤 신챔프 티저 공개 (어두운 테마의 서포터??)




영어 Version



한국어 Version



Pyke’s shipmates watched him drown. In his eyes, all of Bilgewater is guilty.
파이크의 눈에 빌지워터에서 결백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동료들조차 그가 죽어가는 걸 지켜보기만 했으니까요.






카이사에 이어 등장할 141번째 롤 신챔프 티저가 오늘 새벽에 공개되었다.

핏빛 항구의 학살자인 파이크라는 이름의 빌지워터 출신 챔피언. (영문명은 Pyke: the Blood Ripper)
생김새만 보면 리메이크 전 스웨인과 신지드를 합친 모습이다.

유튜브 썸네일부터 무서워 죽겠는데 영상을 보니까 더욱 공포 그 자체 ㄷㄷ

심해공포증이 약간 있는 나한테는 보기 힘든 영상 ;-;


참고로 티저는 오늘 공개했지만 라이엇이 이미 몇주 전에 떡밥을 던져놨던 적이 있었다.

저번에 나왔던 MSI 관련 동영상에서 발견된 수상한 생물체가

이번에 공개된 신챔프의 모습과 딱 맞아 떨어지는걸 확인할 수 있는데

라이엇이 너무 꽁꽁 숨겨놔서 그런지 동영상 속 신챔프 떡밥이 있는 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ㅠㅠ






내가 죽던 그날을 기억한다

날 배신했던 놈들도

그래 다 보여

때 거기 있던 그 녀석들이

너... 너 낯이 익은데



바다와 관련이 있고 영상 속 나레이션을 들어보면 '노틸러스'와 관련이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스토리도 대충 보이는데 아마 바다에 빠지면서 죽은 다음 다시 부활한 듯?

근데 이거 빼박 노틸러스 스토리 아니냐 ㅋㅋ

'배신'이라는 단어를 보면 칼리스타와도 접점이 있지 않을까 예상되는데


저번에 공개된 챔피언 업데이트 현황에서 미리 공개되었지만

이번 신챔프는 바다에서 살고, 어둡고 깊이 있는 테마를 가진 서포터 챔피언이며

'익사 직전의 아군을 구출하기보다는 적을 스스로 익사하도록 몰아넣는' 공격적인 플레이메이커를 가졌다고 언급했다.








포지션은 '서포터'인데 도대체 어떻게 아군을 보호하는 것보다 적을 위험 상태에 빠지게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뭐 강가에 가면 은신이 된다거나 특별한 패시브가 생기는 건가..

생김새만 봤을 땐 그냥 적 팀원들을 모조리 암살하고 다닐 것 같은데 포지션이 서폿 ㅋㅋㅋ

어떻게 저런 암살자 같은 인상으로 서폿을 할 수 있는지 참 의문이 든다.
일단 머리가 빡빡이인 걸 보면 이번 신챔프는 극히 OP일 듯.


원래 신챔프가 나오면 정해진 포지션으로 가지 않고 다른 포지션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최근에 카이사가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도 그럴 듯.

아직 스킬셋은 나오지 않았지만 공격적인 플레이메이커를 가졌다고 했으니 아마 미드로도 쓸 수 있지 않을까..?

스킬셋이 좋으면 당장 미드로 굴려봐야지 ㅎㅎ

티저가 나온 시기를 봤을 때 이번 롤 신챔프인 파이크는 8.11 패치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 파이크 일러스트 + 스킬셋 정보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