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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챔피언들이 많이 상향된 7.18 롤드컵 패치


이번 7.18 패치에서 버프를 받은 챔피언들.

라이즈 유저로서 라이즈가 상향을 받았다는 것이 일단 제일 눈에 띈다.

물론 W 주문력 계수 0.4나 증가시켰다니...

라이엇도 이녀석이 핵노답이라는 걸 아는지 0.4ap라는 엄청난 수치를 올려줬다.

물론 라이즈 유저로서는 E 스킬 쿨타임 감소를 바랬지만 그래도....만족한다.


개인적으로 탑 챔프들 중에 가장 혐오하고 싫어하는 피오라가 상향을 받은 것도 눈에 띈다.

참고로 며칠 전에 공개된 7.19 PBE 서버에서 피오라의 신스킨이 공개가 되었는데

아마 신스킨이나 팔아먹으려고 저렇게 버프를 준 것 같다.

그리고 유독 정글로 가는 챔피언들이 많이 상향을 받았는데

리신/아이번은 그냥 향로 셔틀이나 하라고 보호막을 버프 해준건지...





7.18 패치에서 하향을 당한 챔피언들.

이번 롤드컵 패치에서 정글러들이 많이 버프 받았지만

그라가스, 자르반 같은 현재 메타에서 무난한 챔프들도 같이 너프 받았다.

글가 배치기의 범위는 참 양심이 없을 정도로 넓었지만 이번 패치에서 하향.

자르반은 보호막 하향.


원딜러 중에서는 칼리스타, 트타, 그리고 원딜조무사 루시안의 하향.

개인적으로 트리스타나가 조금 불쌍하다.

트타는 이때까지 특별히 상향받은 것도 없었고, 다른 원딜들이 뒤지고 수면 위로 떠오른건데

얘를 칼질할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살짝 아픈 너프를 당했다.

루시안은 현재 메타의 이즈리얼처럼 거의 '원딜조무사'나 다름없었지만

페이커 때문에 미드 루시안이 흥행해서 결국 이동기 너프...

라칸은 롤챔스에서도 많이 밴되는 편이라 너프가 당연하다.


이번 7.18 패치는 롤드컵에서 진행될 버전이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변한건 없지만 다수의 챔피언들이 많이 상향을 받았고,

무난했던 챔피언들이 살짝 하향을 당한 정도다.

참고로 롤드컵은 9월 23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

개인적으로 롱주와 삼성 중에 한 팀이 우승했으면 좋겠다 ㅎㅎ





이번 패치기간 중 새롭게 등장할 두 종류의 스킨,

챔피언십 애쉬(Championship Ashe)와 이터늄 카시오페아(Eternum Cassiopeia).

두 여인의 얼굴 차이가 정말 심각하다. 카시도 좀 이쁘게 그려주지...

더군다나 카시는 너프까지 받는데 일러라도 조금 이쁘게 그려주면 안됐었나?

애쉬는 아무리 예쁜 스킨이 나와도 프로젝트가 갑이라는 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프로젝트같은 기계스킨을 안 좋아해서 이번 스킨은 참 마음에 든다.


크로마 팩은 채널고정 드레이븐과 이번에 나온 챔피언십 애쉬.

개인적으로 요새 애쉬를 하고 있는 중이라 크로마팩도 참으로 탐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