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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 잡담글 >/게임 잡담

139번째 챔피언 조이(Zoe), 롤 신챔프의 상태가..







미친.. 라이엇이 드디어 미쳤구나...
이번에 롤 신챔프 겸 대망의 139번째 챔피언이 공개되었는데
솔직하게 말하자면 어안이 벙벙하다. 애니에 이은 인간 로리 여챔인가?
이름은 조이(Zoe), 여명의 성위(the Aspect of Twilight).
역시 서튼리티가 만들어서인지 일단 스킬셋부터가 참신하지만
챔피언의 외형이 참 인상적이다. 뭔가 디즈니에서 나올 법한 디자인.

영어 소개 영상에서는 목소리가 약간 럭스+룰루 같은데
한국어 영상의 목소리는 레알 발랄 그 자체.
개인적으로 한국어 더빙이 원본보다 더 잘된 것 같다.
전체적으로 룰루나 애니를 떠올리게 만드는 디자인이다.






징크스-타릭이 나오는 장면에서 조금 소름돋았던 점은
상대방이 썼던 스펠과 아이템이 오브젝트로 바닥에 떨궈지는데
그 오브젝트를 먹으면 해당 스펠/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만약 이번 신챔프와 맞라인으로 붙게 된다면 어떤 스펠을 들 것인지, 또는
스펠이나 아이템의 사용을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 외에도 람머스를 잠재우는 장면에서 '수면'이라는 새로운 CC기의 등장.






영상 마지막 부분에 이런 장면이 나오는데
이건 아마도 신챔의 번들스킨으로 예상된다.
복장이 뭔가 '주먹왕 랄프'에 나오는 바넬로피 같은 디자인ㅋㅋ

아무튼 이번 롤 신챔프 조이는 정말 여러가지 의미로 흥미로운 캐릭터다.
디즈니스러운 외형도 그렇고, 스킬들도 하나같이 참신함으로 가득.
개인적으로는 뚜벅이들에게 티모급으로 빡치는 챔피언이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
참고로 이번 신챔프는 오는 7.23 패치에 등장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