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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es...Do Not Open 더 체인스모커스의 새로운 앨범, 그리고 나의 생각



어제 The Chainsmokers의 새로운 앨범, Memories Do Not Open의 나머지 트랙들이 공개가 되었는데

이전에 공개된 3개의 트랙을 제외하면 총 9개의 수록곡들이 공개가 된 셈이다.

Break Up Every Night
Bloodstream
Don't Say (feat. Emily Warren)
My Type (feat. Emily Warren)
It Won't Kill Ya (feat. Louane)
Honest
Wake Up Alone (feat. Jhené Aiko)
Young
Last Day Alive (feat. Florida Georgia Line)

일단 필자를 제외한 사람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와...역시 체인스모커스"하면서 칭찬하고 있지만

싫어하는 사람들은 "쯧쯧 또 자가복제하네"하면서 까내리고 있다.


근데 이런 현상은 줄담배들이 신곡을 낼 때마다 항상 그래왔으니 그다지 신경쓰진 않는다.

개인적으로 줄담배를 (음악적으로) 좋아하는 필자는 이번 앨범도 맘에 들긴 하지만

앨범에 수록된 전곡이 자가복제 수준으로 비슷비슷하다는건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 맘에 안드는 점이 뭔냐면 수록곡들이 거의 다 일렉팝이라는 것.

물론 필자도 일렉팝을 좋아하긴 한다. 하지만 Electro-Pop은 현재 대세 장르이기도 하고

또 필자가 지겹게도 많이 들어왔던 지라 이젠 들어도 별 감흥이 없는 노래 장르인데

솔직하게 말하자면 전체적으로 다 아쉬운 느낌이 든다.

수록곡들을 들을만하지만 그냥 평범한 앨범..



여담으로 요즘 감기 때문에 살짝 고생하고 있는데

이번 줄담배 신곡을 들으니 병이 더 악화(?)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뭐 사실 아플 때 일렉음악을 듣는건 그다지 좋지 않지만...ㅋㅋ

당분간 노래는 듣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