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미국 시간으로는 4월 10일자 PBE 패치 노트 중 일부를 가져온 것이다.
필자는 미드라이너이기 때문에 미드챔들에 관한 밸런스 변경점만 가져왔는데
갈리오, 라이즈, 탈리야 이 3명의 챔피언들이 오늘자 테섭에서 너프를 받았다.
라이즈를 하는 입장에서 라이즈의 너프도 많이 뼈아프긴 하지만
갈리오를 안하는 입장에서 봐도 이번 갈리오 너프는 진짜....
근데 얘는 최근에 이미 너프 당했는데 또 너프하려고?
저번엔 Q 마나 소모량 존나게 늘려줬으면서 이번엔 레벨당 체력까지 칼질하네 ㅠㅠ
생각해보면 갈리오도 라이즈/아지르처럼 너프만 계속 먹는 듯.
이 놈의 대회가 문제야~~ 대회에서 주구장창 나오니까 너프만 쳐먹고 ;-;
다음은 탈리야.
요새 탈리야도 대회에 자주 나오지만 갈리오와는 달리 얘는 솔랭에서도 준수한 챔프라 너프는 당연히 먹을만 했다.
근데 얘는 초반이 아니라 후반 쿨타임을 줄이는게 맞지 않나..
이번 탈리야 너프는 갈리오/라이즈에 비해 그다지 큰 타격은 없어보인다.
초반 Q 쿨타임을 저렇게 늘려놔도 당연히 쓸 사람은 쓸 듯.
드디어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라이즈 너프..
오늘자 테섭에서 주문 전이(E)의 마나 소모량이 60/70/80/90/100으로 증가되는 너프를 받았는데
대충 보면 너프 치고는 되게 간결하고 큰 타격이 없어보이지만 문제는 바로 아래에 있는 대천사의 변경점.
비록 솔랭 승률은 여전히 그지같지만
현재 메타에서 라이즈의 성능은 'OP'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라이즈 유저로서 생각해봐도 파란 빡빡이의 너프는 이미 예견된 일이었...........지만
라이즈와 함께 하향을 받은 대천사의 지팡이가 저렇게 변경된건 조금 마음에 안든다.
최대 마나 계수가 3%에서 1%로 줄이는건 조금 심하다고 생각 안되나...
그나마 다행인 점은 포옹은 계수 그대로 3%라서 대천사만 놓고 보면 그다지 큰 너프는 아니다.
다만 라이즈 유저한테는 참으로 ㅈ같은 패치가 아닐 수 없다.
라이즈 모스트라 그런가? 맨날 라이즈만 너프먹는 느낌 ㅂㄷㅂㄷ
(+ 04/12일 추가 패치 내용)
4월 12일자 테섭에서 탈리야의 기본 체력이 30이나 깎여버리는 패치를 받았다.
그리고 갈리오는 레벨당 체력이 98에서 102로 약간 증가되었다. (물론 본섭에 비하면 여전히 너프)
자기들도 너무 심하게 깎았다는 걸 아는지 완전히 롤맥하진 않아도 일부를 쪼금 돌려준 것 같다.
그나마 갈리오는 한숨 돌렸지만
탈리야는 어제 받았던 Q 쿨타임 너프도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적지 않은 타격이 될거라 예상한다.
(+ 04/13 추가 패치 내용)
4월 13일 PBE섭 패치. 오늘자 챔피언 밸런스 변경점은 갈리오 밖에 없다.
성장 체력이 다시 기본 수치로 롤백되었지만 궁극기인 영웅출현의 쿨타임이 대폭 늘어났다.
다른 스킬도 아닌 궁극기가 너프되서 별 타격은 없어 보이지만
1렙 궁쿨이 200초 씩이나 되는건 너무 개오바인 듯. 무슨 카서스도 아니고 궁이 200초...
출처: http://www.inven.co.kr/board/lol/2778/55593
출처(영문): http://www.surrenderat20.net/2018/04/412-pbe-update-more-tentative-balanc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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