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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 잡담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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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두가 이걸?? KSV한테 첫 패를 안겨준 킹갓두, 콩두 몬스터 vs. KSV 오늘 오후 5시부터 경기했던 콩두 몬스터 vs. KSV(구 삼성)의 대결. 솔직히 갠적으로는 그냥 아무 이유 없이 KSV가 가볍게 '2:0'으로 이길거라 예상했다. 이렇게 예상했던 이유는 콩두라는 팀 자체를 무시해서가 아니라 롤챔스 스프링을 시작하고 나서 쭉 전승을 유지해왔던, 현재 롤내 최강팀인 KSV의 위엄이 너무나도 컸기 때문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삼성 시절부터 좋아했던 팬이라서 이런 예상을 했던건데 오늘 결국 콩두가 일을 내고야 말았다. 구 삼성 KSV를 그것도 2:0이라는 스코어로 이겼다는 거. KSV 팬이라 그런지 경기가 끝난 지금도 얼떨떨하다. 콩두가 이렇게 공격적이고 화끈한 팀이었나?ㄷㄷ 그나저나 크라운 님, 2세트에서 왜 신드라 뽑았어요 ㅜㅜ 요즘 메타에서 아예 사장된 신드라를 꺼내는..
부진은 있어도 몰락은 없다던 SKT는 어디로? 킹존 드래곤X vs. SKT T1 1월 26일, 오늘 오후 5시 쯤에 진행된 롤챔스 스프링 경기. 바로 킹존 드래곤X와 SKT T1, 두 팀이 맞붙게 되는 날이었다. 이름만 낯설 뿐 사실상 구 롱주와 SKT의 대결. 요새 롤챔스 볼 시간이 없어서 생방으로 못보고 트위치에서 다시보기로 보는 편인데 오늘은 킹존 드래곤과 SKT라는 꿀잼 매치의 대한 기대감 때문에 생방으로 챙겨보게 되었다. 근데 허무하게 2:0으로 끝나버렸다 흑흑 물론 킹존(롱주) 팬의 입장에서는 킹존이 승리한게 기쁜 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SKT와의 경기인데.. 3경기까지 쭉 갔다면 훨씬 재밌고 더욱 흥미진진했을 것이다. 슼이 이렇게 허무하게 패할 정도로 약한 팀이었나? 1세트, 2세트 내내 킹존의 화끈한 플레이를 보면서 감탄이 절로 나왔지만, SKT의 플레이를 보며 답답한 ..
현재 PBE 서버의 칼리스타 너프 내용, 칼리 관짝 확정? (+ 추가) 다시 봐도 라이엇 이 놈들은 참 미친 것 같다. 오늘자 8.3 PBE 패치노트에 올라온 칼리스타 너프. 기본 사거리가 무려 50이나 깎여버린 치명적인 너프안이다. (550 -> 500) 참고로 라이즈 역시 오늘 PBE 패치에서 칼리와 함께 하향을 먹었는데 라이즈가 모1인 입장에서는 라이즈가 너프먹은 것만 관심있게 챙겨봤었다. 근데 오늘 패치에서 라이즈와 함께 관짝으로 들어갈 또 다른 챔을 뒤늦게 발견하고 말았으니.. 원딜 챔피언들에게 있어서 가장 치명적인 너프안은 사거리를 감소시키는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오늘, 그 치명적인 너프를 칼리스타가 받게 되었다. 칼리가 뭐 그렇게 대단하다고 기본 사거리를 저렇게 확 깎야야 하는 걸까. 물론 칼리 자체가 요즘 메타에서는 확실히 좋지만 얘도 라이즈처럼 솔랭 ..
라이즈 궁존야 현재 PBE 섭에서 막힘.... 오늘자 PBE 패치 내용. 롤벤에는 번역본이 아직 안 올라왔지만 곧 올라올 것이다. 라이즈 대표적인, 라이즈의 상징인 궁존야 연계가 현재 PBE 섭에서 막혔다는 소식이다. 사실 패치노트에 뜨기전에 이미 어제 롤인벤에 올라온 글로 확인한 바가 있지만 그때까지는 "에이~ 버그겠지 뭐ㅎ"하면서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걱정없이 한숨 푹 자고 지금 일어났는데...... 결국 서렌더넷에 올라오고야 만 '라이즈 궁존야' 패치. 만약 저 패치가 본섭에 그대로 넘어오게 된다면 이제 라이즈는 더이상 '시계궁'을 못쓰게 된다. 라이즈 유저들에겐 그야말로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물론 '궁존야' 자체가 거의 양아치스러운 편법이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짜증나기 마련인데 그리고 애초에 라이즈 궁을 만든 목적이 존야랑 시너지..
Zedd & Grey의 콜라보 음악 The Middle, 제드는 시계 소리 성애자? 'Get Low'에 이어 독일 프로듀서 Zedd가 다른 아티스트와 함께한 새로운 신곡이다. 미국의 일렉트로닉 듀오 Grey와 콜라보한 싱글곡 The Middle. 2년 전에 발매했던 'Adrenaline' 이후로 오랜만에 다시 콜라보 곡을 낸 것이다. 이번 신곡은 'Stay'와 똑같이 퓨처 베이스 스타일이 눈에 띄는데 그보다 더 눈에 띄는건 째깍째깍 거리는 시계 소리. Stay에도 시계 소리를 넣더니만 이쯤되면 시계 소리 성애자가 아닌가 싶다. 유튜브에 있는 반응들을 살펴보면 좋은 평이 압도적으로 많은 편은 아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제드가 1집•2집 앨범에 비하면 노래 스타일이 달라진게 눈에 확 보일 정도라서.. 1집이 너무 명반인 나머지 2집 이후로 점차 '퇴물' 소리를 듣게된 제드였는데 필자도 2집이..
롤 8.2 패치에서 가장 큰 변경점인 미니언 어그로 패치 어제 본섭에 적용된 8.2 패치의 일부 내용이다. 이제부터 라이즈의 E(주문 전이)와 같은 단일 대상 스킬도 미니언에게 어그로가 끌린다는 얘기. 즉, 미니언 어그로 패치가 어제부터 본섭에 적용되었다는 얘기다. 베인, 노머고, 오른, 말자하, 카직스 등등 많은 주류 챔피언들이 변경된 패치라서 일부 챔피언들 밸런스 변경점만 따로 읽었는데.. 이번 패치에 이렇게 중요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줄은 전혀 몰랐다. 이거 완전 판테온/카사딘/카시/라이즈 저격 패치 아닌가? 일단 얍삽한 빵테새끼는 이번 패치로 큰 타격을 입을 듯 하고 카사딘/카시도 개인적으로 띠꺼운 챔프였기 때문에 마음에 들지만 내 모스트인 라이즈한테도 영향 받는 내용이라 그리 달갑진 않다 ㅜㅜ 근데 생각해보면 라이즈는 저 셋보다 그다지 큰 영향은 없..
스웨인 리메이크가 마침내 PBE 서버에서 공개, 근데 누구세요? 이게 스웨인이라고? 왠 블라디미르 아버지가?? 오늘자 PBE 서버에서 마침내 스웨인의 VGU를 공개했는데 스웨인 리메이크가 아니라 그냥 아예 신챔을 따로 만든 것 같다. 대머리+절름발이 까마귀에서 장발+노년간지 흑마법사가 되어버린 녹서스 장군님.. 말포이+블라디미르 아버지같은 외형과 블라디/모르가나를 떠올리게 만드는 스킬셋. 개인적으로 말하자면 그다지 개성적인 느낌은 들지 않는다. 블라디미르 2.0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전보다 쓸모있게 바꾸는거니까.. https://youtu.be/tQwCos1Pj6E 롤인벤에서 공개된 리메이크 스웨인의 스킬셋 번역본. 블라디의 자리가 위협적일 정도로 스킬셋도 블라디와 조금 흡사해보인다. 갠적으로는 약간 모르가나 스킬이랑 비슷해보이기도. 일단 그건 ..
내일 8.3 PBE 서버에 패치될 트린다미어/마이 버프 내용 이미 며칠 전부터 트린다미어와 마이의 버프를 예고한 바가 있지만 라이엇 게임 디자이너 ricklessabandon이 자신의 트위터에 트린과 마이의 상세한 변경점을 미리 공개했다. 해당 변경 사항들은 내일(1월 24일) PBE 서버에 나올 것이며 처음 변경되는 내용인 만큼,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트린다미어의 버프 내용 해석. 자기 키와 비슷한 대검을 휘두르는 전사지만 사거리가 겨우 "125" 밖에 안되는, 이쑤시개 칼을 들고 다니는 야스오(175)보다 사거리가 짧은 우리의 고인다미어가 상향을 받을 예정이다. 근데 상향 치고는 바로 아래에 있는 마이보다 되게 간단한 편이다. 공격력 스탯 조금 올려주고, Q(피의 갈망)의 공격력과 E(회전 베기)의 추가 계수를 살짝 건드린 내용.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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