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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 잡담글 >

크리스마슨데 전혀 즐겁지가 않다 (+ 롤 얘기)

작년에만 해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어린 애마냥 설렜고 즐거웠는데
올해는 그냥 아무 느낌도 없다.
지금 내 감정은 크리스마스라서 기쁜 것 보다
며칠 있으면 1살 더 먹는다는게 소름이 끼치는 것 뿐이다.
이제 내년에 겨우 22살 먹는데
이런 청춘같은 나이에 벌써 늙어가는 걸 걱정하다니...

그나저나 정유년이 다가오고, 아지르 신스킨(롤)이 나온게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후딱 지나가버렸다 ;-;
내년에는 어떤 새해맞이 스킨이 나올지 롤 유저로서 정말 기대되는 부분.
올해는 붉은 닭의 해라서 아지르(+ 바이/가렌)가 신스킨을 받았는데
2018년이 황금 개의 해라는 걸 생각해보면
내년 무술년에는 나서스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마 대장군 아지르처럼 대장군 나서스가 나오지 않을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