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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 잡담글 >

정말 징하다 홍보충.

엊그제 네이버에 접속하다가 일어난 일이다.

한창 티스토리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예전 블로그도 방문할 겸 네이버에 접속했는데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선물이 도착했다는 자그마한 표시를 보았다.




'대체 나같은 사람한테 무슨 선물을?'이라는 의문을 갖고 클릭했는데







ㅅㅂ...

참고로 다들 알겠지만 네이버에서 판매하는 퍼스나콘은 전부 다 무료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공짜 퍼스나콘 달랑 하나 주고 데이트 사이트를 홍보하는 악질 홍보충 한마리.

예전에 네이버에서 블로그를 운영했을때 이런 메세지를 많이 받아봤는데


블로그를 매입한다는 블매충부터 아이디를 빌려달라고 씨부리는 사기꾼들,

그리고 성인 데이트 사이트를 홍보하는 사람들까지..

네이버 블로거들은 쪽지나 메일로 이런 상업성 메세지를 많이 받아봤을 것이다.


필자가 예전에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이주했는데

메일이며 쪽지며 그렇게 쳐 홍보하더니 이번에는 퍼스나콘 선물로ㅋㅋㅋ 징하다 진짜







다행히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이주한 뒤로 이런 홍보성 메일은 거의 받지 않는다.

홍보충들은 티스토리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나보다.

네이버에서 거의 2년 동안 블로그 활동을 하다가 티스토리에 정착한 지금의 나는

비록 티스토리 이용에 대해 불편한 점이 몇몇개가 있지만, 확실히 어그로들이 많이 없어서 참 편하다고 느낀다.

홍보충들이 많이 없다는 점에서는 '티스토리 > 네이버'가 맞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