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E 8.14 패치, 원딜 챔피언 (케이틀린 바루트 트타) 버프 / 녹턴 탈리야 너프

7월 3일 오늘자 8.14 PBE 패치노트에 올라온 내용들이다.

스탯 하향과 치명타 아이템 변경, 메타의 변화로

일부 원딜 챔피언을 제외한 상당수의 원딜러들이 힘을 못쓰고 있는 상황인데

지들이 원딜 너프를 너무 심하게 때렸다고 생각했는지 이제서야 부랴부랴 상향해주기 시작했다.

이번 주 테섭에서 버프를 받은 원딜 챔피언은 케이틀린과 트리스타나, 그리고 바루스.

근데 트타랑 바루스는 요새 쓸만하지 않나? 케틀은 인정하는데 쟤네 둘은 그다지....

케틀은 Q의 AD계수가 130/145/160/175/190%로 증가,

1렙땐 그대로 130이지만 2렙부터 5/10/15/20%나 증가하는 상향을 받았다.

트타는 이번에 버프 받은 원딜러들 중에서 가장 많이 상향을 받았는데

Q의 추가 공속이 50/65/80/95/110%씩 증가하고

E의 마나 소모량을 60으로 대폭 감소, 쿨타임 역시 2렙부터 조금씩 감소하는 방향으로 변경되었다.

바루스는 Q 최소 데미지의 AD 계수가 10% 더 증가하고, 최대 데미지의 AD 계수가 15% 더 늘어났다.

그리고 W의 추가 마법 데미지/한 스택 당 마법 데미지 역시 1렙~4렙 구간에서 증가하는 방향으로 변경.

케틀은 뭔가 살짝 아쉬운데 트타는 초반에 되게 아플 것 같고, 바루스는 그럭저럭 괜찮은 버프인 듯.

사실 이 중에서 제일 구데기는 케이틀린인데

얘가 제일 많이 상향받아야 되는데 이번에 같이 상향받은 트타/바루스를 보면 참...

물론 케틀같은 챔프가 건드리기 어렵다는건 알지만 이번 버프는 개인적으로 좀 아쉽다.

이번엔 너프받은 챔피언들. 요즘 정글에서 핫한 두 명의 정글 챔피언이 하향을 받았다.

녹턴은 기본 공격력도 깎고, 궁극기의 AD계수도 30% 너프.

탈리야는 Q의 초중반 쿨타인이 많이 증가했다. 1렙에 11초 ㄷㄷ

녹턴은 상대할 때마다 혈압오르는 씹새끼라서 무조건 너프받을만 했는데..

탈리야도 OP는 맞지만 저렇게 너프되면 미드에 많은 타격이 가지 않을까 예상된다.

아무튼 녹턴 너프는 개꿀~

(+ 07월 04일 추가 변경)

7월 4일자 PBE 서버 변경 사항.

트리스타나 E의 마나사용량이 다시 증가했지만 본섭에 비교하면 어젼히 상향이다.

쿨다운은 다시 본섭으로 롤백.

참고로 오늘 본섭에서는 또 다른 패치가 적용되었는데

현재 테섭에 변경받았던 케틀/트타/바루스와 탈리야/녹턴의 변경점이 그대로 본섭에 넘어왔다.

>> 롤 8.13b 패치노트 링크

출처) http://bbs.ruliweb.com/family/4526/board/109995/read/9431269

원문) http://www.surrenderat20.net/2018/07/73-pbe-update-more-tentative-balanc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