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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 잡담글 >

오늘 하루를 끄적인 뻘글 (마스크5부제 ㅈ같다)

오늘 오전 9시 쯤에 외출해서 집 근처에 있는 약국으로 달려갔다
어제부터 나라에서 시행한 마스크5부제라는 정책 때문에 마스크를 사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오후 3시 40분부터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안내문을 확인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슈퍼가는 겸 오후 3시 20분 쯤 다시 가보니까 벌써 대기줄이 조오오오오오온나 길게 뻗어있었다

물론 인내심으로 기다리고 기다리다보면 구매할 수 있을 정도의 대기줄이었지만
하필 4시까지 약속을 잡은 상태라 약속 장소에 가기 늦을 것 같아서 그냥 포기했다
다행히 집 근처 10분 정도 거리에 다른 약국이 있어서 그 쪽으로 가볼까 고민했지만
왠지 거기로 가도 줄이 길 것 같은 예감인지라 포기하고 그냥 아는 지인분 만나러 감..



마스크5부제는 출생년도에 따라 약국/우체국같은 곳에서 마스크를 사는 정책인데 (+ 신분증 지참)
구매할 수 있는 공적마스크의 갯수는 2장이고, 가격은 전국 어딜가나 1500원 통일이다
나같은 97년생은 화요일에 마스크를 살 수 있다고 안전안내문자가 날라왔지만
굳이 평일이 아니더라도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다시 방문할 수 구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평일에 가도 대기줄이 졸라 긴데 사람이 북적일 수 밖에 없는 주말은......

가뜩이나 지금 새컴퓨터가 안 와서 컴으로 게임도 못하고 음악 포스팅도 못하는 상황인데
마스크까지 못 구하니까 지금 폰으로 쓰면서도 머릿속에 짜증이 확 올라오고 있다
게다가 집에 남아있는 마스크도 다 떨어지고 이제 얼마 없는데 아주 대환장이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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