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챔프들이 너프를 받은 롤 7.16 패치, 케이틀린&갈리오 잘가~ [스압주의]

이번 롤 7.16 패치에서 너프, 또는 조정을 받은 챔피언들이다.

케틀은 좀 심하게 너프를 받은 것 같지만 그래도 이때까지 롤챔스에서 오랫동안 해먹었으니

잠깐 관에서 쉬는 것도 나쁘진 않다.

요새 대회에서 마오카이 정글이 핫한 추세인데 라이엇이 이걸 저격했는지 마오카이도 바로 하향을 당했다.

그리고 라이즈 유저로서 가장 마음에 드는 패치는 역시 미드 주류 챔피언들의 변경.

신드라, 탈리야, 카시, 갈리오, 오리아나, 코르키, 르블랑의 너프는 정말정말 탁월한 선택이다.

그러나 신드라, 카시오페아 같은 경우는 너프가 아니라 "조정"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탈리야 역시 마나소모가 크긴 하지만 현재까지는 쓸만하다는 얘기가 나오는 중.

그냥 아예 라이즈처럼 관짝으로 보내버렸으면 좋겠는데 너프가 그리 크지는 않아 조금 아쉽다.

오리아나는 유저들 사이에서 QW, QR 연계 공격이 매끄럽지 않게 되었다고 '뼈아픈 너프'라는 주장이 있는데

오리아나 같은 경우는 다른 미드 챔프에 비해 상대적으로 너프의 타격이 큰 것 같다.

이번엔 너프가 아닌 버프를 받은 챔피언들.

전체적으로 다 괜찮은데 ㅈ같은 피즈가 상향을 받는다니 기분이 좋진 않다.

게다가 피즈 스킬 중에서 가장 짜증나는 재간둥이를 건드리다니...

이젠 진짜 씨발둥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다.

아이템들의 변경.

드락사르는 그냥 시각 효과만 건드렸고, 잿불거인과 고대주화가 너프를 당했다.

주화 너프는 환영이지만 향로보다 주화가 먼저 너프되었다는게 조금 놀랍다.

물론 향로도 다음 패치인 7.17 버전에서 너프를 받을 예정이지만

솔직히 주화보다 향로가 더 오버밸런스인데 주화를 먼저 건드리다니...좀 빨리 너프하지ㅋㅋ

이번 7.16 패치 중에 나오는 중간보스 신스킨, 헤카림&케일 신스킨, 그리고 크로마.

아케이드 계열의 스킨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번에 나온 중간보스 스킨들은 전체적으로 다 퀄리티가 높아서 살짝 구매욕구를 불러 일으킨다.

특히 브랜드랑 직스... 크로마 팩도 역시나 크로마답지 않게 퀼리티가 참으로 경이롭다.

펜타킬 밴드의 세로운 멤버, 펜타킬 케일과 빛의 창기병 헤카림 스킨도 이번 패치 중 나올 예정이다.

둘 다 안하는 챔프라 관심은 없지만 일러스트가 참 후덜덜하게 멋지다.

참고로 헤카림 신스킨은 영혼약탈자 베인과 같이 마법공학 제작소 한정 스킨이다.

RP로는 당연히 못 사고, 보석 10개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나머지 스킨은 전부 다 1350RP, 블리츠와 코르키 크로마 팩은 한개 당 290RP.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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