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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터 베닝턴의 자살, 이렇게 별이 허무하게 져버렸다


간만에 꿀잠 좀 자고 일어았더니 난데없는 가슴 아픈 소식에 기분이 우울해졌다.

21세기 전세계를 뒤흔들었던 미국의 락밴드 Linkin Park의 보컬, 체스터 베닝턴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소식.

린킨 파크는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했던 밴드는 아니지만 락에 푹 빠져있던 어린 시절의 우상이었는데

그 우상이었던, 이렇게 영원할 것 같았던 별이 허무하게 져버리다니...


살짝 소름돋는 사실은 오늘이 그의 절친이자

그와 똑같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던 락 보컬리스트 '크리스 코넬'의 생일이라는 것.

크리스 코넬은 지난 5월달에 자신이 복용해던 약물의 부작용으로 인해 목을 매어 자살하였는데

2개월이 지나고 그의 친한 친구였던 사람이 똑같이 목을 매어 자살했다는 사실이 참..

연예인이나 유명인이 자살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기분이 너무 이상해진다.

특히나 내가 좋아하거나 관심있었던 사람이 죽으면 마음 한켠에서 뭔가가 벅차 올라오기도 한다.


그나저나 락밴드에서 가장 중요한 메인 보컬이 사라지면

앞으로 린킨파크의 행보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가장 걱정되면서도 궁금한 부분이다.





Rest in peace Chester Bennington of Linkin Park